오늘은 신나는 불금이니 불금인만큼
한잔하고 싶은 메뉴를 가지구 왔어요^^
바로바로~~ 회~~ 중에서도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은 오징어회를 가지구 왔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하얀 집이라는 식당인데요~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에요~재료가 다 팔리면 영어 종료하는 집~~
제가 다닐때만 해도 그랬어서 맛보러 갔다가 돌아온 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검색 해보니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새벽2시까지라구 적혀있네요~
그럼 사진 보면서 이야기할게요~~
아~! 저 티스토리한테 선물 받았어요~
11월에 (8일) 티스토리가 올해 11살이 되었다네요~
그래서 1111명에게 초대장을 선물한다는데~
축하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서 축하 댓글을 달았더니~
대박~~ 1111명에 제가 포함된 거 있죠~!!!!!!!!
호호 감사합니다 ♥
그럼 사진보면서 이야기 할게요~
해운대 하얀 집 원래 위치는 이곳이 아니었어요~
확장 이전을 이곳으로 하여서 지금은 이 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답니다~
좀 오래되었어요~제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안 간 지 백만 년은 된 거 같으니까요~ 하하
사진 속 1층이 하얀 집이에요~간판이 딱 가게 이름처럼 나왔네요~
저희는 오징어회 주문했어요~
오징어회가 맛있어서 한 번씩 갔던 곳이거든요^^
기본 세팅은 이렇게 해주십니다.~
이때부터 확대 샷에 집착을 했었네요~ ㅎ
맵지 않게 조리한 달달한 오징어볶음과
단백질 덩어리~ 번데기~
제가 번데기를 차암~~ 좋아하는데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나무에 걸려서 대롱대롱 제 눈앞에 있는 번데기를 보구
한동안 번데기를 입에도 안 댔던 적이 있었는데~ ㅎㅎ
그때 잠시잠깐 번태기를 겪고나서는 더 잘먹는답니다하하
양파 초절임과
콘샐러드~ 횟집 가면 콘샐러드 구이가 나오잖아요~
하얀 집은 구이는 아니구 그냥 샐러드가 나오네요~
미역 오이냉국~~
한잔 하면서 반찬들을 먹고 있다 보면 오징어회가 나오는데~
처음에 갔을때 오징어회가 정말 얇게 썰어져서 나오는걸 보구~ 와우~~
장난 아니게 얇다며 감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는 그래서인지 하얀 집 오징어회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얇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더 쫄깃한 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얇을수록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쌈장에 찍어먹어도 먹을만해요~!
오징어회 가격은 대 : 50,000원
중 : 40,000원입니다~
요건 확장 이전하기 전의 하얀 집에서 먹었던 오징어회예요~
보시면 밑반찬은 약간 다르죠~ 지금도 다르겠죠^^
하지만 달라지지 않는 건 간 마늘이 들어간 초장입니다~
오징어 얇기의 정도를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잘 담아지지 않은 거 같아~다시 한번 도전~!
처음보다 잘 보이네요~
요정도의 얇기예요~ 오징어 먹다 보면 씹어도 씹어도 사라지지 않구
오징어들끼리 뭉쳐서 껌처럼 될 때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은 1도 느낄 수가 없어요 얇기가 얇다 보니까 부드러우면서도
오징어의 식감도 살아있으면서
잘 씹히는 그런 느낌이에요~
다리는 이렇게 얇게 썰어주시고 몸통은 저 정도로 썰어서 나와요~
바뀌지 않은 초장 오징어 옆에 간 마늘이에요
이렇게 수족관에 오징어들이 있네요~ 사라질 녀석들, ㅠㅠ
꽤 크죠~
국내산인 점 마음에 들어요~
갈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았어요~
일단은 오징어회를 얇게 썰어주는 점이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이유인 거 같아요~
저만 봐도 그 매력에 빠져서 한 번씩 먹으러 갔던 거였거든요~
오징어회만 있는 건 아니구요~
조기구이
홍어
조기매운탕
과메기
요번에 트럼프 대통령 방문 시 나왔던 가마미 구이도 있네요~
물회도 있구~
메뉴가 이렇게 다양한걸 오늘 알았네요
무조건 오징어회를 먹었거든요~ ㅎㅎ
한 번쯤 맛보기 괜찮은 해운대 하얀 집이었습니다^^
신나는 불금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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