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운대로 영화 보러 갔지요~^^
영화표 예매 하구 영화 보기 전 30분 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아침 겸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가게 된 곳이 강가네 손만두였어요~
실은~ 부산 가는길에 점심은 해운대 손칼국수
저녁은 소바야일미야~~~ 오에~~ ♬가자면서~
신나 했거든요~ ㅎ
부산을 가면 손칼국수나 소바야 일미야 둘 중 한 곳은 꼭 가요~
오늘은 도착해서 갑자기 손칼국수가 안땡긴다며~저녁에 소바를 먹을 거니까
다른 데 가자면서~ 둘러보다가 새로 생긴 강가네 손만두로 들어갔어요~
그럼 외부 모습부터 살펴보시요~^^
살펴보시죠~라구 말한다는 건 살펴보시요 했네요 ㅋㅋㅋ
웃겨서 그냥 둡니다. 푸하하
이상하게도 이쪽 라인은 매장이 자주 바뀌더라구요~
강가네 손만두는 오래갈 거 같아요~
저의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ㅋㅋ
외부 모습 일단 깔끔합니다~
당연히 포장 가능하겠죠~
안으로 들어가서 한번 쫙~~ 봐주고~ 매장 사진도 찍어줬어요~
저는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는 듯하면서 아닌 거 같아요 ㅎ
한 번씩 그런 날 있잖아요~
사람 많은 곳에서 술 한잔 하고 싶은 날~
하지만 막상 가면 너무 시끄럽구~ 조용한 곳을 찾게 되는?!
그러다가도~ 조용한 곳에 가게 되면~ 조금 시끌벅적했으면 좋겠는~ㅋㅋ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 그런가봐요 하하^^;;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2시 40분쯤 가서 그런지 손님이 없더라구요~
음~ 역시 밥시간 때 피해서 오는 게 짱이구나 하는 순간 한 팀 한팀 들어오더라구요~ㅎ
점심 먹고 출출한 시간이잖아요~ 그것도 토요일 이맘때쯤은 더 그러는 거 같아요~ ㅎ
엄마가 저희 어릴 때 토요일이면 큰~~ 양푼이에다가~ 라면을 맛있게 끓여주셨는데~
계란 팍팍 넣어서~ 그때 그 맛이 생각나면 가족들 다 모이면~
한 번씩 끓여 달라 구합니다~ ㅎ
항상 학교 끝나고 와서 그거 먹구 한숨 자고 일어나서
음악프로 보고 했는데~ 안 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어요 ㅋㅋ
어릴 때 먹었던음식
어릴때 봤던 tv 프로그램 다 너무 재미있었던 거 같은데~ ㅎ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안쪽으로 부엌이구요~
그래도 한 스무 명 정도는 앉을 수 있겠어요~
메뉴를 보구~ 뭘 먹을지 고민을 하구
주문을 했어요~
저희는 찐만두(고기만두) 하나와
칼국수 하나 주문했어요~
메뉴판을 오늘 자세히 봤네요~
100개들이 찐만두가 35,000원 개당 350원이네요~
단체로 놀러 갈 때 주문해서 가면 괜찮겠어요~
놀러 가서 먹으면 뭘 먹어도 꿀맛이잖아요~
꼭 알고 먹으라구 써져있어서 읽어 보았어요~ 꼭 알고 먹으면 왠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에요 ㅎ
소에 많은 게 들어가네요~ 제눈에는 고기와 파 등등 몇 가지 야채만 보였는데~ ㅎ
역시 내가 안 해보면 모르는 거 같아요~
12가지 야채와 참기름, 땅콩가루, 마늘, 후추 등 꽤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네요~
아~ 칼국수 반죽에 녹차가루가 들어가네요~ 그날 읽고 나서 그걸로 끝 ㅋㅋ
다시 보면 새로운 내용을 알았다는 듯이 무릎을 탁 치며 고개를 끄덕이는 저를 보니
바바바 바본가?? ㅋㅋㅋ
선풍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았어요~
강가네 손만두와 칼국수는 그렇답니다^^
가게 구경하고 있는데 어느새 만두가 나왔네요~ 만두는 맛이 크게 차이는 안 나는 거 같아요~ 어느 식당에 가든~
확대 샷 찍어봅니다~
12가지 야채를 찾아보아요 같이~!
음,, 맛있네요~
칼국수에 녹차가루가 들어갔다고 생각을 못한 게 면이 녹색을 띠고 있지 않아서~ 그냥 일반 칼국수
반주와 별반 다르지 않다구 생각했어요~
그런데 녹차가루가 들어갔네요~ 소량 들어갔겠죠~
오~ 저 강가네 손만두 칼국수 엄청~! 마음에 들어서 부산 범일동 귀금속 거리에 칼국수집이 있는데
거기 칼국수가 정말 정말 맛있거든요~!!!!! 면이 수타예요~!
그리고 엄청 고소하면서,
여지껏 식당에서 먹었던 칼국수 중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여기 칼국수와 흡사하더라구요~
그래도 범일동 칼국수가 더 맛있어요~!
제 입에는요^^
그래서 뭔가 좀 반갑기도 하고 눈이 똥그래졌답니다.~.~
O_O 이렇게요~
그렇게 맛있게 먹구~ 두둥,, 럴수 럴수 이럴 수가,ㅠㅠ
영화표 예매 하구 왔는데 이런 쿠폰이,ㅠㅠ 장산역에는 영화관이 두 곳이 있는데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편의점이나 식당들 가면 이렇게 쿠폰이 있는 식당들이 있더라구요~
생각도 못하구~ 흑흑,
보고 나오는 길에 와우~ 판타스틱~
계단에서 자빠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간만에 힐 신고 멋 내고 나왔는데 ㅋㅋㅋ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정말 재밌었던 게 넘어진 게 엄청 웃겼어요 언니 손잡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발목이 꺾여서
계단에 한번 부딪히고 넘어졌어요 ㅋㅋ
와~ 근데 너무 아픈 거예요,ㅠㅠ 근데 너무 웃긴 거예요 ㅋㅋ
범죄도시 보구 나왔거든요~ ㅎㅎ
언니 나 근데 쫌 멋있게 넘어지지 않았어? 했더니 완전 찌질하게 넘어졌다면서 ㅋㅋㅋㅋㅋㅋ
계속 놀리길래 한마디 해줬죠
니 내가 누군지 아녜~!~! 장 체니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산지 참고하시구요~
이렇게~ 밖에 만두 찜기가 있더라구요~
노홍 만두도 밖에 찜기가 있었잖아요~ 겨울에는 정말 추울 듯해요~
요렇게~ 계속해서 열심히 일을 하구 있네요~ 찜기들이~
식사 한 끼 해결하기 괜찮을 듯싶어요~
맛도 있구요~
전에 서면에서 비빔만두 먹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사진이 어딘가 있을 텐데~~
슬프게도 주말이 얼마 안 남았어요, 흑흑,
힘내세요~!
내일부터 힘내서 열심히 일주일 살아보아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화이팅 해요~!^^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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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