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체험~ 극과 극~ 어제는 인천 부평 삼도갈비의 생갈비 소고기~ 오늘은 울산 두서면의 소고기
삼도갈비는 엄청나게 유명세를 탄 식당이죠~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은 울산 두서면에 위치한 한우리 식육식당인데요~
이곳은 tv에 나오거나 유명세를 탄 식당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 난 그런 식당입니다^^
저두 지인들이 맛있다구 해서 오게 되었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요!!
고기가 안 좋아서? 양이 적어서? 절대절대 !!절대루~! 아니고요~
사장님이 직접 소를 키우시기도 하구 마을에서 고기를 잡으면 사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경매?이지 않을까요?
그리구 가족들이 운영을 하구요 건물이 사장님 건물이라구 하네요~ ㅎㅎ신보다 더 높다는 건물주님 ㅎㅎㅎㅎ
그러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고기 판매가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사진 보면서 먹방 시작하겠습니다^^
한우리 식육식당도 역시 건물 하나가 전부 식당이네요~ 1층만 식당이구요~
초장집이라구 적혀 있어요~ 초장집 뭔지 아시죠?! 광안리 횟집에 많은 초장집 같은 개념이에요~
고기를 주문하고 식당으로 들어가 있으면 고기가 나옵니다~
하늘은 정말 맑더라구요~ 아무래도 시골이라 그런 듯 해요~
건물 뒤편은 이렇게~ 아무래도 이런 곳에 식당이 있으면 아는 사람들 말고는 올 일이 없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장님도 그렇다구 하시더라구요~ 동네 주민들이 고기를 사러 많이 오구요~ 입소문으로 온다고~
저는 이런 곳을 좋아해요~ 맛있지만 손님이 많지 않아서~ 주문하면 바로바로 나오는 스피드 한 식당 ㅎ
앞쪽은 이렇게 실외에서도 고기를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저희가 갈 때 한팀이 맛있게 고기를 먹고 있더라구요~ 미세먼지만 없다면 밖에서 먹고 싶더라구요~ 왠지 캠핑 간 기분 들고 좋을 거 같아서요~ 하지만 저희는 식당 안으로 들어갔어요~
바로 여기가 고기를 주문하는 곳이에요~ 메뉴판이 크게 붙어 있네요 ~
저는 성격이 뭘 살 때 혹은 뭘 먹을 때 1번 가게는 얼마고 2번 가게는 얼마고 어디가 더 싸구나 이렇게
비교하면서 사는 성격이 아니구
내가 보기에 이쁘고 내 마음에 들면 처음 들어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성격이에요~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하면서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지만요^^;;)
그래서 이렇게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는 걸 보고도
아~ 여기는 진짜 싸구나 그런 생각을 안 하는 게 아니구 못한다구 해야 맞겠죠 ㅎ
저렴하구 맛있다구 해서 그냥 따라왔어요~ ㅎㅎ
그래서 찾아봤는데 가격은 부위별로 더 저렴하거나 비슷하거나 하네요~
작업실이 넓네요~
여기서 고기를 받아서 저희에게 주시겠죠~ ㅎ 식당의 내부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좁다.. 생각이 드셨다구요? 그런 걱정은 하지 마세요~~~
다른 공간이 또 있답니다^^ 뒤로 들어가면 또 다른 곳이 한 군데 더 있어요~
이렇게 독립된 공간이 더 있네요~ 이런 독립된 공간 좋아요~~~
저희는 성인 5명이 가서 낙엽살 100g 5개 갈빗살 100g 5개 먼저 주문하구요
고기 다 먹고 나서 밥 먹구 그리구 육회 2개 등심 100g 4개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기본 세팅은 이 정도~ 밑반찬이 많거나 화려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답니다^^
먼저 숯이 오구요~
드디어 고기가~ 위쪽에 있는 고기가 갈빗살이구요 아래쪽에 있는 고기가 낙엽살이에요
낙엽살이랑 부챗살이랑 똑같은 부위라고 합니다~
싱싱한지 때깔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확대 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낙엽살의 때깔
여기는 갈빗살의 때깔~
그리구 요건 마지막에 먹은 등심 때깔~ 3명은 다 먹고 너무 배부르다 했는데
한 명은 부족한데 부족하다고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더냐 (홍길동도 아니구 ㅎㅎㅎ)
그래서 저도 배가 안 부르다며 더 먹겠다고 해서 주문해주고 저는 먹던 밥을 계속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된장찌개에 밥 먹던 중이었거든요~ 된장은 그럭저럭~
그럼 구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글지글 ~
등심은 맛만 봤어요~ 너무 배가 불렀기 때문에~
그럼 이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구운 마늘과 함께~
오늘 먹었던 낙엽살 갈빗살 등심은 식감이 있는 소고기 부위예요~
저는 입에서 녹는 소고기를 좋아해요~ 그 부위가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어요~
같이 간 지인이 소고기를 자주 먹으러 다니는데 여기 고기 맛있다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전 삼도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당~
크으~ 살짝 구워야 맛있는데 소고기는 너무 많이 구웠나요?
이렇게 약간의 핏기가 돌아야 맛있지 않나요?>.< 이건 너무 도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에라 모르겠다 였어요 ㅎㅎㅎ 소고기 보면 지금 아래 사진을 봤을 때
투명한 비계는 아니지만 저 부위 보이시죠?
저 부분이 말랑말랑 입에서 살살 녹는 부분이 있구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는 고기가 있는 거 같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건 저 부분이 살살 녹는 부분이 있는 부위의 고기를 좋아해요~ ㅎ
그냥 입에 넣어서 몇 번 씹으면 녹아 없어지는 부위요 ㅎ
와규라는 고기가 있는데 그 고기가 정말 제 입에 딱! 맞아요~
저는 호주산 와규를 먹어봤는데요~ 여태껏 먹어봤던 소고기 중
단연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예요~
완전 맛있어요!!
그럼 계속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기를 먹는 동안 육회가 나왔어요~
음~ 육회는 어딜 가나 비슷한 거 같아요~ ㅎ
통깨 참기름 후추 간 마늘 정도 들어간 거 같아요~
한우리 식육식당은 육회가 정말 맛있어요! 되게 싱싱한느낌이구요
고소하면서 간 마늘이 들어가서 약간의 매콤함도 같이 느껴지구 육회 먹어볼 만해요 ~
가격도 저렴하니까 더 좋은 듯해요 ~
배도 싱싱하네요 ㅎ
같이 간 일해들 중 세명만 육회를 먹었는데요~
세명 다 너무 맛있다며 계속해서 먹었거든요~ 맛있다 맛있다~ 진짜 맛있다~ 이러면서 ㅎㅎ
지금 먹구 밤에 야식 드시지 말라구 확대샷~~ ㅋ
된장찌개는 이렇게~ 주시구요~ 불판위에 올려주시더라구요~
밥 주문하면 몇 가지 기본 반찬들이 더 나와요~
고기도 들어있어요~ 역시 비벼먹어야 제맛인 거 같아요~ ㅋㅋ
고기를 먹을 때 항상 밥이랑 같이 쌈 싸 먹어야 먹은듯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요즘에는 그냥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이제 저도 고기 좀 먹을 줄 안다는
사람들 틈에 들어갈 수 있는 걸까요? 하하하
얼마나 싸길래 저렇게 먹나 싶으셨죠? ㅎ 보시면 가격이 나와있어요~
저희는 대략 20만 원 안에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잘 먹고 왔어요~
다음에 또 갈 거예요~ ㅎ 술은 당연히 기본으로 맥주 한잔 했죠~ >.<
아~ 예전에 애기애기할때는 남자들이랑 술로 대결하고 했는데
지금은 날 새고 먹으면 돈 준다고 해도 못 먹겠네요~ 야속한 세월이여~~~
이런 이야기 하면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들이 애기가 못하는 말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업시간이랑 휴무날 참고하세요^^
주변은 이렇게~ 시골 풍경이~~ 그래서 더 좋더라구요~ 뭔가 힐링하는 기분이랄까나요? ㅎㅎ
나두 저런 곳에 예쁜 집 지어서 살고 싶다~~ 담장 높은 집으로 마당 넓은 집으로 그럴 날이 오겠죠?
오늘은 신나는 불금이에요^^ 신나는 불금인 만큼~ 신나는 금요일 보내세요^^
신나는 일이 없다구요? 티브이 보면서 맛있는 거 먹는 자체가 신나는 일이잖아요~~~
저는 지금 맥주 한잔에 과자만 먹을 수 있다면 정말 신날 거 같은데요~~
(벨라♥ 먹을 거 다 먹으면서 나름 다이어트 중이라서요 ㅋㅋㅋㅋ)
무튼 불금~!!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
-본 게시물의 불펌 및 상업적인 용도로의 사용을 금합니다. 펌시 정확한 출처를 명시하시기 바라며 불펌 시(캡처 또한 불펌)
발생하는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R=V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