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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해운대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2편까지는 밥집 이었구요~ 오늘은 휴가-!하면 빠질 수 없는 술집~~~3번째편이 되겠습니다~~^^해운대장산역에 있는 일본식 주점 쿠라.해운대에서 멀다면 가지 않겠..

by Bella♥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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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맛집 3탄-!! 오늘은 술집이에요~ 너무 밥집만 나오면 재미없잖아요~

휴가의 꽃. 휴가의 재미. 술이 빠지면 안 되잖아요^^

오늘 보여드릴 곳은 해운대 바닷가 쪽은 아니구요~

해운대역에서 한정거장 더 가야 되는 곳인데요~ 그리 멀지 않아요~ 아마도 이곳은

단골 위주의 술집일 거 같아요~해운대 사는 사람인데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숨겨진 맛집 술집이라구 해둘게요^^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새우튀김과 굴튀김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잊지 못해 한잔씩 하러 갔던 술집이에요~

사장님이 엄청 좋으세요~

 

친절하시구~ 매장상태가 짱 좋아요~ 정말 깔끔하구요~

당연히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와요~ 그리구 일단 안주들 비주얼이 장난 아니에요!!

자주 가게 되었던데 한몫했죠 아마도~ ㅎㅎ그럼 매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매장 입구입니다~ 매장이 넓지가 않아요~ 그래서 더 좋더라구요~ 한 4 테이블 정도?로 기억이 나요~

좀 오래전에 가서 가물가물 해요~ 테이블 개수는요~ ㅎ

 

하지만 이렇게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테이블을 이곳까지 생각하면 한 5 테이블 정도? 나올 거 같아요~

사장님이 저 바 안에서 요리를 해주시는데~ 그 모습을 다 볼 수가 있어요~

그렇기에 당연히 청결을 유지하실 수밖에요^^

 

 

 

저는 인테리어도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술병들과 술잔들로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어요~

저 술곽들 뒤에 카운터가 있어요~

 

일단 기본 세팅은 이렇게 해주세요~ 기본 안주는 매일 똑같지 않아요~사장님 마음~~

 

 

바로바로 이 튀김들 이 녀석들 때문에 제가 한동안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했었죠~

왼쪽이 굴튀김이구요 오른쪽이 새우튀김인데요~

튀김옷 자체가 엄~~청 얇구 바삭바삭해요~!!! 정말 제가 먹어본 굴튀김 새우튀김 중 제일 맛있었어요~~

어디 가서 굴튀김과 새우튀김을 먹을 때면 항상 쿠라 생각이 나더라구요~ 소스도 정말 맛있어요~

 

튀김 둘 다 간이 약간씩 배어 있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구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굴튀김은 아마도 계절메뉴로 들어갔던 걸로 기억해요~ 굴튀김 주세요~ 했는데~

이제 굴튀김 시즌 끝났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거든요~ ㅎㅎ 일단 한입 먹는 순간 바삭한 튀김옷이 씹혀서

놀라는 동시에 짭조름한 굴이 입안에 쏘옥 들어오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면서 뜨겁지만 맛있어요~

우튀김은  꼬리까지 다 씹어먹어요~

 

튀김옷이 얇아서 저 정도 먹어도 느끼하지 않구요~ 레몬소스 보이시죠?

느끼하다 싶으면 저 레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술안주로는 정말 최고예요~

하지만 아쉬운 건 레몬소스는 새우튀김 주문 시에 나오는 소스예요~

굴튀김은 레몬소스 옆에 있는 저 소스가 나온답니다~

정말 다른 안주 주문하고 나서도 항상 튀김들이 생각나서 또 주문하고 했었어요~ ㅎㅎ

 

 

안주들을 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장님이 센스가 좋다구 느꼈던 게 플레이팅을 항상 똑같이 안하시구

다르게 해 주시더라구요~ 그릇도 항상 같은 그릇은 쓰지 않으시구~

사장님 마음 가는 대로~ 기분대로~~ 결론은 이쁘다~ 먹음직스럽다~죠~ ㅎ

아마도 새우튀김과 굴튀김 반반 메뉴는 없었는데 자주 가다 보니까 사장님께서 해주셨던 걸로 기억해요~

안 간 지 몇 년 됐는데 쿠라 다닐 때는

정말 일주일에 두세 번 갔던 적도 있었거든요~ 그렇다 보니~ 사장님이 더 신경 써주시지 않았나 싶어요~

 

 

 

이렇게 새우튀김만 주문해서 먹을 때도 있었답니다^^

 

 

쿠라가서 안주를 주문하고 안주가 나오면 항상 안주에 대해서 물어보곤 했었는데 메모를 해놓지 않았죠

그리구 술을 마시면서 질문한 적이 많아서 기억에서 사라진 내용들이 훨씬 많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칠리새우와 치즈를 같이 넣어서 만들어주신 안주였는데 치즈가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치즈여서 제가 기억이 나요~

 

 

확대를 해 보았습니다~ ~

 

재료들이 뭐가 들어있나 꺼내보았죠~ ㅎ

이 안주는 아보카도와 연어 양상추 아마도 연어 샐러드 정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저때만 해도 아보카도가 뭔지도 모를 때였는데요

먹어보구~ 오~식감이 은근 내 스타일이구 맛도 좋다구 생각해서 안주에 아보카도가 나올 때마다

기억할 때까지 물어봤었답니다. ㅎㅎ

 

 

사장님 아마 속으로 욕하셨을지 몰라요~ 물어보질 말던가 물어봤음 기억을 하던가 ㅎㅎ

이해해 주시겠죠 뭐, ㅎㅎ술 취한 사람이 물어보는 거니까. ㅋㅋㅋㅋㅋㅋ

 

 

 

이건 전혀 기억이 안나는 안주예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생선 같은데 패쓰 하겠습니다~

오늘 에라에요 에라 오늘의 포스팅 단점은

메뉴 이름은 거의 모르구 가격도 모른다는 점이에요~ 검색해 봤는데 가격도 안 나와 있네요~ ㅠㅠ

 

 

전에 블로그에 쿠라 포스팅했었는데 사진을 세장씩 모아서 편집해서 올리구 자세하게 포스팅을 안 했었네요~

없었던 사진들도 찾구요~ 넷북을 몇만 년 만에 켜 보았더니 득템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감사해야겠죠~ 사진들을 이렇게 올리고 보니

정말 자주 갔었네요~ 그렇기에 자연스레 안주도 종류별로 많이 먹었구요~

아마도 안 먹어본 안주가 거의 없을 정도로 먹은 거 같아요~

 

 

이 사진은 제가 쿠라에서 먹은 회가 맞나? 하구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요~

그릇과 와사비 올려놓은 모양과 플레이팅을 보니

쿠라에서 먹은 회가 맞구나~ 확신이 들었어요~ 하하

 

 

요건 제가 사진 이름을 참다랑어 뱃살 이라구 잘 저장 해 놓았네요~

붉은 끼가 있는 생선이 참다랑어 뱃살이겠죠~

정말 부드러워요~ 당연히 맛있구요~

 

 

회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이 초밥 아니겠어요~

초밥은 주문하면 사장님 그날 어떤 생선이 좋을지 알아서 종류별로 만들어서

주세요~ 쿠라는 횟감을 숙성을 시킨다구 하셨어요~

 

회 사진 보면 회가 먹고싶구 초밥 사진 보면 초밥이 먹고싶구, 큰일 났네요 정말 ㅎㅎ

 

 

요것도 회~

 

요건 게르치라는 생선이에요~

 

 

요거는 다들 잘 아시는~ 광어~

 

요건 이름이 없네요~

 

 

요것도 없어............요^^;;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안주들도 있네요~ ㅎㅎ

음,, 근데 쿠라에서 먹었던 안주들 중 맛 없었다고 느꼈던 안주는 없었어요~

그냥 보통 정도의 맛을 가진 안주는 있었지만요~ 아래 보면 나오니까 사진 보면서 이야기할게요^^ 

 

 

요것도 이름 모를 회~

 

 

 

플레이팅이 귀엽죠~소라예요~ 소라도 맛있잖아요~

 

소라 똥 부분까지 열심히~ ㅋㅋ

 

 

요건 꼬막인데요~ 크기가 일반 꼬막보다 좀 커요~

이 꼬막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었는데 기억이 안 나니 쿠라를 가시게 된다면~ 사진을

보여드리구 이거 달라구 하시면 될 듯싶어요^^헤헤

 

 

이렇게 저에게 오기 전의 모습의 꼬막이네요~~ 바 위에 이렇게 진열되어 있어요~

 

 

요건 학꽁치에요~

 

 

요것도 이름을 모르니 패쓰~

 

 

아~ 그냥 쏘쏘였다고 했던 안주~ 바로 이 아이예요~

 

이때부터 제가 안주를 꺼내서 사진을 찍었었네요~ ㅎㅎ

 

생선구이도 있구요~

 

 

 

요건 쑥탕?쑥국? 쑥이 들어간 맑은 매운탕?이었어요~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어요~~~

 

 

요건 문어숙회~ 사장님이 오랜만에 왔다며 서비스로 주셨던 문어숙회예요~

 

 

서비스라고 무시하지 말라 플레이팅도 이쁘구 있을 것도 다 있다~

 

 

볶음요리예요~

 

 

아~ 요거 맛있었는데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요거 먹어야겠어요~

이 안주랑 새우튀김과 굴튀김을 먹겠어요~ 올해 겨울이 가기 저 꼭 다녀와서 메뉴판도 찍어 올게요~ ^^

 

 

우동도 맛있어요~

 

냠냠 있을 거 다 있는 우동 유부. 조개. 팽이버섯. 쑥갓. 오징어.

열심히 먹었습니다~~

 

 

요건 사장님이 한 번씩 서비스로 만들어주셨던 음식인데요~ 비릴 거 같은데 전혀 비리지 않구 맛있더라구요~

 

그릇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있는 재료들을

 

 

 

삭삭 섞어서 먹으면 돼요~ 저 하얀 재료는 무로 둔갑한 마에요~

 

 요건 성게알~ 참기름을 솔솔 뿌려서 주신 서비스~

 

 

요건 알밥인데요~ 요것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자주 가다 보니까 서비스도 잘 챙겨주셨어요~

 

 

비벼서 열심히 맛봤죠~

 

요건 전~~ 혀 기억에 없는 메뉴예요~ 아마도 기본으로 주시는 기본 안주일 거예요~

 

요건 오징어가 들어간 안주예요~ 이것도 섞어서 먹는 안주에요~

 

첫맛은 약간 비린맛이 나지만 맛있어요~

 

 

요것도 성게알과 생달걀

 

이것두 비벼 드세요~~

 

오징어와 성게~

 

 

저는 성게를 좋아해서~ 이렇게 주시면 엄청 잘 먹었어요~

 

요건 약간 비린맛? 병원 맛? 같은 맛이 나는데 자꾸만 먹고 싶은 맛이에요~ 이상하게도 ~ㅎㅎ

 

 

사케가 이렇게 시원하게 먹는 사케와 따뜻하게 먹는 사케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얼음통에 넣어주시는 센스를 ~

 

오제끼 타루사케라는 사케예요~

 

한동안 이 크림맥주에 빠져서 갈 때마다 이 맥주만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산토니리프리미엄몰츠 에요~ 크림이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요거는 병맥주보다는 생맥이 훨씬~크림이 부드럽구 맛있어요~

 

큰 사케를 담아서 따라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술병과 디자인이 귀여운 술잔이에요~

저 멀리 사장님이 쓰시는 칼이 보니에요 무섭,,ㅎ

 

 

술병이 풍선을 부는 동안 사장님은 바 안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계십니다~

 

이 술병 너무 특이하구 이쁘죠?저기~ 구멍 보이시죠? 거기에 얼음을 넣구

술병 안에 술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술병이에요~ 너무 이쁘구 특이해서 갖고 싶은 술병과 술잔들이 많았어요~

 

귀여운 술잔 2개 ㅎ

 

술을 열심히 마셨으니 안주를 또 먹어야겠죠~ 이름 모를 안주들이 자꾸 나오네요~ㅎㅎ

 

요것도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 안주예요~

 

안주를 열심히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챙겨주신 서비스 새우예요~ ㅎ

 

너무 이쁘네요~ 새우가 ㅋㅋ

 

바 앞에 앉으면 서비스를 조금 더 챙겨주시는 거 같아요~ 맛 보라구~

 

 

굴튀김 서비스~ ㅋ 그릇이 정말 특이하죠~

 

생선구이를 먹다 보니 사진이 생각났어요~ 생선은 눈알이 맛있는데 너무 무서워 보여요 ㅠㅠ

 

한잔 하구 싶네요~ 냉장고에 맥주가 있는데~ 참아야겠죠,흑흑,ㅜㅜ

 

요렇게~ 착한 가게예요~

 

 

꼬치 사진이 빠졌네요~ 꼬치에 꼬챙이가 특이하죠~요 안주도 맛있어요~

 

다른 날 주문했던 꼬지들~ 역시나 전 굴튀김과 새우튀김이 먹고 싶네요~

올리고 보니 많이도 쳐..아니 먹었네요^^;;하하

2호선을 타고 장산역 방면 종점인 장산역에서 내려서 7번 출구로 나오면 이마트가 보이는데요~

이마트를 등지고 직진하시면 돼요~

난 길치다 하시는 분들은 이마트 야외주차장을 찾아가시면 돼요~ 바로 옆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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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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