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새로 생긴 식당으로 맛있는 잔치국수를 맛볼수 있는 식당 ”삼시국수“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 식당^^

오랜에 영종도에 갔다
어느 도시나 식당들이 금세 금세
생겼나 사라졌다 하는듯하다
영종도에도 새로운 식당이
오픈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먹기 딱 좋은 음식이 있는
식당이다 따끈한 국물이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멸치국수가 떠오르는 맛이었다

삼시국수
인천 중구 운중로 97 1층
오전 8 시 ~ 저녁 8 시
0507-1479-2358

삼시국수는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다
국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수육도 있다
국숫집에서 파는 수육이라니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들어가서 매장을 한번 둘러보았다
삼시 국수 들어가면 둘러볼 수밖에 없다
국숫집 느낌의 가게가 아니었다
가게가 너무 예뻤다
그리고 깔끔했다
주문하고 삼시국수 맛있게
먹는 법을 한번 읽어보았다

가격은 멸치국수 7,000원
비빔국수 8,000원이었다
왜일까? 생각해 보았다
비빔국수에는 채소들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아마도

기본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비빔국수에서는 당근
콩나물 양배추 비트 삶음 달걀
통깨 참기름이 들어간다
그리고 육수가 함께 나온다
깜빡하고 육수를 안 넣고 먹었다
그래도 맛있었다
약간의 단맛이 더 추가되면 좋겠다

그리고 수육과 회무침
기대 안 했는데 요게 너무 맛있었다
고기도 정말 잘 삶아졌고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수육을
맛볼 수가 있다
회무침도 맛이 좋았다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게 좋았다

그리고 멸치국수
대파 조금, 김이 올려져서 나온다
국수 가격이 싼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지만 나온 국수들을 보면
가격이 나쁘지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양이 많다
곱빼기 느낌이다
은근 손이 많이 가는 국수
그래서 잘 안 해 먹게 되는데
이렇게 맛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는 게 참 좋다
한 번씩 가게 될 거 같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가 있다

가게가 너무 예뻐서 영상을
찍어보았다
국숫집보다는 파스타가 어울릴법한
가게 내부의 모습이다
가게가 너무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