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는 강아지 병원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다녀왔습니다(✿◠‿◠)Vetlink Veterinary Services - A
안녕하세요~
어서들 오세요
오늘은 우리 이뿐이
갑자기 피부가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어디로 다녀왔는지 함께 보시죠~
Vetlink Veternary Services
open 09 : 00 close 19 : 00
오전 09 시 ~ 저녁 7시
09266758684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지난번에 갔을 때는
일찍 가서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벨 누르면 직원분이 오셔서
문 열어주세요~
오늘은 차가 막혀서~
지난번보다 늦게 갔더니
문이 활~~ 짝 열려 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름 주소
전화번호 메일주소
강아지 나이와 생일 등등
적어야 해요
그리고 사인~
외부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제 차례가 되면 직원분이 안으로
안내해주세요
저기 창문 안쪽이 진료실입니다
저기서 강아지 검사받고
주사도 맞고 합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엑스레이실이 있어요
저희 차례가 되어서 들어갑니다
더워요 ^^;; 에어컨은 없지만
선풍기는 있답니다 ㅎㅎ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쁘지도 않아요
그리고 일단 바가지 쓰는 기분이 아니어서 좋아요
귀여운 우리 아기~
얌전히 잘 기다린답니다
잘 짖지 않는데
요즘 부쩍 짖어 대는 게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허허;;
여기가 접수처이고
직원분이 늘 계세요~
그리고 강아지 마실 물
필요하신 분은 직원분에게 이야기하면
강아지 물 마실 수 있도록 갖다 주세요
아?! 에어컨이 있네요
사용을 안 하나 봐요 ;;;;
이렇게 물을 갖다 줍니다
우리 이뿌니 물 다 먹고
내려놨더니 병원에서 돌보고 있는 듯한
냥이가 와서 물을 하루종일
마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걸 지켜보는 ~ 너어~
울 이뿌니 질투합니다 ㅎㅎ
이렇게 진료할 때 따라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설명도 자세하게 잘해주세요
Gina 선생님~감사합니다
선생님 앞에서는 얌전해지는 이뿐이
미용도 하고 있어요~
오늘도 진료 잘 받았고
피부가 안 좋아진 이유는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은 아무래도 날씨가
한국이랑 다르기 때문에
동물들이 적응하기가 어려운가 봐요
원래부터 피부가 조금 약한 편이기는 한데
한국에 있을 때는 피부가 약해서
피부가 안 좋아진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설명만 들었었는데
이번처럼 정확하게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들은 적은 처음이라 조금 더 신뢰가 갔고
박테리아 주사 맞고
먹는 기생충약 먹이고
엑스레이 찍고 약 받아오고
총 5,000페소 정도 나왔어요
진짜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필리핀 와서 동물병원 갈 때마다
비용이 한국보다 배로 나오고
제대로 된 진찰인지도 모르겠어서
답답했는데 일단
진료실에 같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병원비용이 다른 곳의 절반이라는 점
그리고 선생님이 친절하세요
필리핀에 있는 동안은 동물병원은
여기로 계속 다닐 거 같아요~
다른 병원은 어땠는지 그리고
Vetlink Veterinary Services 병원을
다니게 된 이유는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볼게요~
필리핀에 있으면서
오늘 다녀온 병원까지는
세 곳의 병원을 가봤고
3곳을 다녀본 결과
오늘 다녀온 병원으로
계속 다니게 되었어요
일단 첫 번째 이유는 병원비였습니다
한국도 동물병원 가면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싶어도
부담이 되어서 그렇지 못하신 분들이
많은 것처럼
필리핀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원비가 정말 한국보다 더 비싸요
처음 갔던 병원은 마닐라 마카티에 있는 병원이었고
한번 가면 7천~ 8천 페소 정도 나왔고
약값은 별도인데
이해가 안 되는 게 약값이 거의 진료비와
비슷하게 나와서
???? 약값이 너무 비싸다고 이야기하니 그 자리에서
깎아주시더라고요
하하 그렇다 보니 더 믿음이 가지 않았어요
그리도 두 번째 갔던 병원은
시설은 아주 좋고 병원도 깨끗했지만
역시나 병원비가 너무 비쌌습니다
접종하러 갔는 데 따라 들어가도 되냐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첫 번째 병원도 이건 마찬가지 똑같았어요
그렇게 아이가 들어가고
갑자기 아이가 혈뇨를 봐서
접종을 못해준다 하더라구요
검사를 해보고 접종을 해도 되는지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또 10,0000페소 나왔어요
그리고 입원해야 된다 하더라고요
입원은 3일 정도 해야 하고
입원비만 몇백이 나온다고
안 되겠다 싶어 한국 가야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오늘 다녀온 병원을 알게 되었고
정말 좋은 게 비용도 비용이지만
아이를 진료할 때 따라들어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안심도 되고 그리고 검사 진행했어요
첫 번째 두 번째 검사했던 병원에서
진단했던 그 부분은 이상이 없고
다른 곳이 안 좋더라고요
약 처방받고 약 먹이니
괜찮아졌어요
처음 갔을 때 진료 내용이었고
병원 진료 비용 과 약값 다 포함해서 5,000페소 정도
나왔습니다.
비용도 괜찮지만 선생님이
친절하시기도 하고
강아지를 대하는 모습이
진심이신 거 같더라구요~
말도 걸어주시고~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귿밤😘
꿀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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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