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45회 방영된 정호영셰프의 우동카덴 찾아가는방법과 우동맛이 어땠는지~ 드루와드루와~!

2017년도 1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네요~

시간 정말 빨리 가는 거 같아요~

저보다 어른사람들이 해주셔던 말이 생각 나는 밤이네요~

"너 지금은 시간 빨리 안 가는 거 같지?

20대 되면 20km로 가구 30대 때는 30km로 가구

40대는 40으로 가구"

이런 식으로 점점점 빨라진다는데~ ㅎ

저때의 저는 저게 무슨 말이야? 했죠 갸우뚱했더랬죠~

 

지금은 그냥 조금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뿐이랍니다.

흑흑.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버리니 맛집이라는 곳을 또 다녀왔죠~

아는 동생이 여기 맛있다고 가보라구 해서 다녀왔는데요~

 

정호영 셰프가 하는 우동카덴이라는 식당이에요~

저는 우동카덴도 수요 미식회 나온 줄 몰랐어요~

나중에 알았답니다~ 수요 미식회 45회편 방영됐더라고요~

 

그럼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인지부터 볼게요^^

지하철을 타구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이렇게~

2번출입구라구 친절히 써져있습니다~

자~ 여기서 저는 어떻게 했을까요?

 

1번 한방에 찾아갔다.

2번 당연히 또 헤맸다.

3번 같이 간 지인이 알아서 찾아줬다.

 

정답은~~? 뭘~까~~~요오~~~~

오~~ 정답 없는 거 어떻게 알았죠? ㅎㅎ

네~ 지인도 저도 둘 다 헤맸답니당. ㅋㅋ

길 찾기 했는데 도저히 모르겠는 거예요 ㅠㅠ

 

원래 다음 길 찾기로 해서 건물 이름 보구 막

찾다 보면 바로 한방에 찾을 때도 많거든요

오늘은 정말 계속해서 한 곳을 돌고 돌고 돌았어요, ㅎㅎ

 

 

출구에서 나오면 직진하지 마시구

왼쪽으로 바로 돌아서 뚜레쥬르 보이시죠?

뚜레쥬르 바로 옆길로 가시면 돼요~!

 

뚜레쥬르 옆에 있던 큰 건물 하나가

바로 사진 오른쪽에 있는 저 빌딩이거든요~

이쪽으로 쭉~ 오세요~ 저는 우동카덴에서 지하철역

가는 길에 찍어서 뚜레쥬르 가는 쪽 길로 사진이 나왔어요~

식당 사진만 찍으려구 오는 길에 안 찍었는데

밥 먹다 생각해보니 왠지 저처럼 헤매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가는 길에 찍었어요~

 

 

돌고 돌아서 도착한 우동카덴

그런데 대기자들이 많았어요.ㅠㅠ

저는 아무리 맛집이 어두 웬만하면

잘 안 기다리는데 조카 녀석과 같이 갔으므로~

맛난 걸 먹이고 싶어서 기다렸어요~ 

오후 1시 49분쯤 도착했는데 석가탄신일이어서

휴무인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일단 우동카덴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저~ 기 보이시죠?  대기자 명단

이름과 몇 명인지 메모를 해 주셔야 해요~!

 

대기석이 있다는 걸 모르구 기다리구 있었는데~ 헉,,,;;

저렇게 옆에 있더라구요~ ㅎ기다리는 동안 기다리기 지루하니~  

 

매장 앞에 커다랗게 붙어있는 메뉴판도 찍구~

 

뭘 먹을지 고민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죠~

 

 

영업시간 체크도 하구~바로~ 이 미니 칠판 아래

대기자 명단을 적는 메모장이 있어요~빨리 적어야 되는 거 아시죠?!^^ 

 

 

그렇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저희 차례가 왔네요~

2시 30분 좀 안돼서 들어갔어요~

몇 분 안 기다렸다구 생각했는데 거의 40분을 기다렸네요~

이야기하면서 놀다 보니까 이렇게 오래 기다렸다구 생각을 못했어요~ ㅎㅎ 

메뉴판을 다시 한번 보면서 저희는 카케우동1 멘타이코(명란)크림우동1 

 

여기는 패~쓰~했는데 수요미식회에서

맛있다고 했던 청어우동이 있네요~

수요 미식회 45회 방송이 12월에 했더라구요~

계절에 맞는 우동을 먹으려면  청어우동 추천한다면서~

청어 한 마리가 올려져 있는데~ 너무 맛있다구 하시더라구요~

 

 

카덴냉우동1 계절 메뉴인 거 같아서 지난번 삼도갈비 갔을 때처럼

겨울에 오게 되면 안 할 거 같아서 냉우동 하나 주문 했구요~

 

1인 1 메뉴 주문 시 면은 3회 무료로 리필 가능합니다

 

 

그리구 새우튀김을 주문하려다가~

애비마요를 하나 주문했어요~

메뉴별로 정말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동스끼도 패쓰~

 

메뉴와 가격을 살펴봤으니 매장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요~

주방이 제일 안쪽에 위치해 있구요~한바퀴 삥 돌아보면

 

이렇게~ 매장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10팀 넘게 식사 가능해요~

 

테이블 갯수를 보니 대략 30분정도 식사 

가능하더라구요~

 

기본세팅 입니다

 

먼저 식전 빵처럼 식전 밥을 주시네요~

소고기덮밥이에요~ 불고기는 달아야 맛있다!라는

진리를 깨부수고 여기 불고기는

달지 않지만 불고기 맛이 살아 있어요~

단맛보다는 짠맛이 조금 더 강하구요~

그렇다구 막 엄청나게 짜거나 그러지 않으니 걱정 마시구요^^

 

딱~ 한 숟가락 아쉽네요 ㅎㅎ

 

음식이 순서대로 나오고 있네요~ 카케우동이에요~

뭐 기본우동이죠~ 카케우동을 먹고나서

저희 조카가 하는 말이 분식집 우동이랑

맛 똑같다며 아쉬워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네~ 우와~ 대박 맛있다 이런 맛은 아니구요 ㅎ

일반 우동맛인데 면발이 좀 쫄깃하긴 합니다~

 

탱글탱글한 느낌이요~ 면발이 쫄깃한 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중력분과 강력분을 배합 해 기계로 반죽한 후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1차 숙성을 하고 난 후 숙성된 반죽의

앞면과 뒷면을 순차적으로 발로 밟아서 반죽을 다시 한번 하고 난 후

12시간 숙성을 하네요~ 그래서 면발이 좀 쫄깃 하더라구요~

 

그리구 저희 조카와 제가 느꼈던 그냥 일반우동의 맛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이유가 또 나옵니다~

우동의 육수를 가쓰오부시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고등어 눈퉁멸 밴댕이 말린 것도 함께 넣어 만들기 때문에

육수가 우리에게 친숙한 맛이 나서 저희 조카가

그렇게 느낀 거 같네요~ 초딩입니다. ㅎㅎ

 

 

그리구 냉우동도 나왔어요~ 냉우동은 시원하구

면발이 탱탱하긴 했지만 제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냉모밀을 먹는데 싱거운 냉모밀 느낌?이랄까요?

조금 더 진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아요~

그리구 기본적으로 면발이 조금 길어요~

라면먹을때 부수지 않구 라면 끓이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냉우동은 참 곱게 담아져서 나오더라구요 ㅎㅎ

예뻐서 한장 더 찍었네요~ 하하

 

크으~ 제가 뿅 갔던 크림우동 오, 정말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보통 크림스파게티맛과 비슷하구요~면발만 조금 굵네요 ㅎㅎㅎ

전 정말 고칼로리를 좋아하나봐요 히히 그래서 살빼기가 힘드네요 ㅋㅋ

그런 저도 다이어트 잘 하구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 !

모두 할 수 있어요~ 저도 하는데 여러분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확대 샷이 빠지면 서운하죠~ 크으~ 

 

읔,, 맛있어요~ ㅎ

 

 

그리구~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튀김~

이름은 새우마요 인데요 새우튀김에 소스를 발라준 요리예요~

일단 새우가 통통하니 큼직해서 마음에 들었구요~

맛도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새우튀김 먹을 때 꼬리도 다 먹거든요

크크 너무 맛있어요! 꼬리도 ㅎ

 

새우가 통통해서 식감이 좋아요~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메뉴도 많고 가격도 비싼 느낌은 아니라

한 번쯤 또 가고 싶긴 하더라구요~

맛도 딱히 맛없다 하는 음식은 없었으니까요~

모두 좋은밤 되세요^^아자!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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